
봄철 산불조심기간(2월 1일~5월 15일)동안 도내산불은 18건이 발생해 8.39ha 산림피해를 입었으며 03년 이후 22년 만에 최소 피해기록을 달성해 대형 산불 없는 원년을 만들었다.
도는 매년 봄마다 연례적으로 발생되는 대형 산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불감시·진화인력을 조기에 선발해 사전 전문교육과 훈련을 실시했으며 영서분소를 개소해 도 전역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며 초동진화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전력설비 주변 위험목 제거, 영농부산물 파쇄·수거, 농산촌 고령층 대상 대면 홍보 활동 등 산불 예방활동에 온 힘을 쏟았다. 적극적인 산불 예방활동의 결과로 도민의 산불 경각심이 높아지며 소각산불은 단 한 건을 기록했다.
끝으로 “바로 이어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기간이 시작되는데 여름철 자연재난은 기상청 예고로 사전 예보가 있다”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이 민생보다 더 중요한 것”이라며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에 빈틈없이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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