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김윤구 신임 대표 취임..."3사 합병 시너지 속도 낸다"

  • 현대차그룹 인사·감사실장 맡으며 그룹 운영 높은 이해도 강점

  • 앞으로 외부 인재 영입과 SW 역량 강화 초점

사진현대오토에버
김윤구 현대오토에버 신임 대표. [사진=현대오토에버]
현대차그룹이 2023년 하반기 임원인사를 실시하며 공석이었던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로 김윤구 현대차그룹 감사실장(부사장)을 내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윤구 신임 대표는 이번 인사로 사장으로 승진했다.

김 대표는 현대차그룹 인사실장, 감사실장 등 경영지원 중요 분야를 책임지며 그룹 운영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춘 것을 인정받아 현대오토에버 신임 대표에 선임됐다. 조직 체계·업무 프로세스의 취약점 진단과 개선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다.

현대오토에버는 "김 대표 취임으로 조직·리더십 체질개선과 외부 기술인재 영입 등을 통한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와 기초체력 다지기에 집중할 것"이라며 "지난 2021년 현대오토에버, 현대오트론, 현대엠앤소프트 등 3사  합병의 시너지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윤구 현대오토에버 신임 대표 약력
- 1965생(58세)
- 연세대 사회학 학사
- 현대자동차 감사실장(부사장)
- 현대자동차 인사실장(부사장·전무)
- 현대자동차 인사기획팀장 겸 글로벌인재전략팀장(상무)
- 현대건설 인사실장(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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