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김화영 특파원 = 미군이 13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대테러전에서 막강한 위력을 지닌 GBU-43 폭탄을 사용한 것으로 보도됐다.
미 국방부는 아프간 동부 난가하르 주(州)에 미군이 GBU-43 폭탄을 투하한 사실을 발표했다고 AP통신 등 주요 외신이 이날 전했다.
이 지역은 수니파 이슬람 무장조직인 '이슬람국가(IS)의 근거지 가운데 하나로,이곳 IS의 은신처를 파괴할 목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GBU-43은 비핵무기 가운데 폭발력이 가장 큰 폭탄으로 '모든 폭탄의 어머니'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미군이 전투에서 이 폭탄을 사용한 것은 처음이라고 국방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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