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이국주, 11살 차이 남동생과 남다른 우애 "업어 키웠다"

[사진='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나혼자산다' 이국주가 남동생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135회에서는 이국주가 남동생을 방송국에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국주는 "남동생과 11살 차이가 나서 다른 형제들하고 다르다. 실제로 동생이 어렸을 때 업고 기저귀 갈고 우유 먹여 아들 같은 동생이다"라고 밝히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이국주는 동생에게 방송국 곳곳을 소개해줬고 함께 커피를 마셨다. 이어 이국주가 "수능은? 졸았어, 안 졸았어?"라고 묻자 남동생은 "밥 먹으러 갔지. 잤지. 밥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크면 되는 거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동생이 연예계 활동을 꿈꾼다는 이야기에 이국주는 “지금 이 바닥에서 열심히 일하는 이유는 동생 때문이다. 말로는 ‘네가 알아서 해라’라고 하지만 동생이 꿈을 이룰 때까지는 제가 별 탈 없이 잘 버티고 도움이 되고 싶다”라며 또 한 번 각별한 우애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