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이건희 삼성 회장이 출근 경영을 재개했다. 지난해 11월 30일 자랑스런 삼성인상 시상식 이후 5개월 만이다.이 회장은 16일 오전 8시35분쯤 서울 서초동 사옥에 출근했다. 지하 주차장으로 진입해 엘리베이터를 타고 42층 회장실로 바로 올라가 언론과의 접촉은 없었다.
이 회장은 지난 6일 일본에서 귀국한 뒤 줄곧 한남동 승지원에서 업무를 보다가 이날 출근을 재개했다. 이에 따라 삼성의 올해 경영전략이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
이 회장은 해외에 체류하는 동안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경영 구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이 위기경영에 돌입한 삼성에 어떤 화두를 던질지 재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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