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SGA는 보안 업계 최초로 출시한 대학 전용 통합보안 솔루션 제품 ‘에스지에이 칼(SGA CAL)이 11개 대학 수주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오늘부터 이틀간 충북 제천에서 ‘전국대학 전산실무자 협의회 세미나’를 개최해 올해 목표인 40개 대학 수주를 적극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지난해 도입한 대학들이 모두 계약을 갱신하면서 제품에 대한 만족도가 입소문을 타고 서울 주요 메이저 대학에서도 현재 제품 데모가 진행 중이다.

SGA는 2분기 들어서면서부터는 각 대학의 정보기술(IT) 관련 예산 심의가 이뤄지기 때문에 개인정보보호법 계도기간 종료와 함께 문의는 더욱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총 4개의 라인업으로 구성돼 대학 별 특성에 맞춰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개인정보보호 패키지’, SGA 대표 제품으로 구성된 ‘프리미엄보안 패키지’, 암호화 및 전자문서를 위한 ‘응용보안 패키지’, 통합모니터링으로 침해사고대응체계를 구현하는 ‘보안관제 패키지’로 구성돼 각 대학이 원하는 맞춤형 구축이 가능하다.

박정호 SGA 대학사업부문장은 “올해는 보안솔루션, 보안시스템(SI) 사업과 더불어 당사의 3대 보안 사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특히 보안서비스 사업은 라이선스 사업이기 때문에 대학의 불필요한 보안제품 비용을 줄이고 당사는 영업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윈윈 모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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