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수입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단속이 보다 엄격해지고 객관화 될 전망이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본부장 박용호)는 현재 육안이나 촉감 등 관능적 방식 위주로 실시되는 수산물 원산지 지도·단속에 유전자분석 기법을 적용, 객관성과 과학성을 보다 강화시킬 것이라고 2일 밝혔다.

이는 최근 일본산 수산물 방사능 검출 등으로 수입 수산물의 원산지 거짓표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마련됐다.

이에 검역검사본부는 주요 소비어종 중 원산지표시 둔갑 개연성이 높은 갈치, 고등어, 낙지, 뱀장어, 아귀, 옥돔, 홍어 7개 어종을 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유전자 분석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수산물 취급량이 많은 도매시장,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 대한 유전자 분석을 집중 실시, 원산지 둔갑 수산물의 대량 유통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검역검사본부는 관계자는 “시장 개방으로 수입 수산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원산지 둔갑의 원천적 차단 및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유전자분석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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