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인터넷 T스마트샵(www.tsmartshop.co.kr)에서 시작한 T에코폰 서비스를 대리점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SK텔레콤은 직영 매장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하고 전국의 대리점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중고폰이 인기를 끄는 것은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경제적으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T에코폰은 중고폰을 사들인 뒤 이를 재가공해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시스템으로 15만∼20만원의 비용으로 갤럭시S 등 중고 스마트폰을 판매한다.
가입자들에게서 매입한 중고폰은 전문 휴대전화 감정사에게 의뢰돼 침수나 내부부식 여부, 음성통화 품질, 데이터 성능, 액정·배터리 상태 등 20여가지 테스트를 거친 뒤 6단계(New·A+·A·B+·B·C)로 품질을 판정·보증한다.
SK텔레콤은 중고폰 거래 서비스 확대로 합리적인 소비를 돕고 이동통신 재판매(MVNO), 블랙리스트 제도의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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