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워싱턴 송지영 특파원) 현대 자동차 아메리카(Hyundai Motor America)가 새로 마케팅 부사장을 임명했다. 미국과 유럽에서 새턴, 제너럴 모터스 등에서 근무했던 스티브 쉐논(Steve Shannon) 신임 부사장은 미국 내 현대 자동차의 모든 마케팅 관련 업무를 총괄한다.
존 크라프식(John Krafcik) 현대 자동차 아메리카 사장은 “신임 쉐논 부사장은 오랫동안 마케팅 업무를 해온 전문가”라며 “새턴(Saturn)에서 시작해 캐딜락까지 담당했었으며, 마케팅 관련 업무에서 매우 혁신적이고 자신감 있는 재원”이라고 평가했다. 현대의 공격적인 미국 마케팅에 적임자라는 설명이다.
새논 신임 부사장은 하버드대를 졸업하고 콜럼비아대에서 경영학석사(MBA)를 마쳤다.
현대 자동차 아메리카는 캘리포니아 파운틴 밸리에 본부를 두고 미국 내 현대 딜러 800여개를 관할하는 한국 현대 자동차의 자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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