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일본 민주당 대표가 16일 열린 특별국회에서 총리로 선출된 뒤 자리에서 일어나 인사하고 있다. 하토야마는 중의원 480명 중 327표를 얻어 93대 일본 총리로 선임됐다. 전날 밤 내각 인선을 마무리한 그는 이날 오전 민주당 참의원 총회에서 "오늘은 역사의 전환점"이라며 "정치와 행정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시작의 날"이라고 선언했다. 하토야마 신임 총리는 자민당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정권을 인수받아 사민당 및 국민신당과 함께 구성한 연립정부를 이끌게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