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9명 "추석연휴 짧아도 고향은 간다"

올해 추석연휴는 3일로 짧지만 부모님댁을 방문하는 사람은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GS리테일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자사 홈페이지 방문 고객 1926명을 대상으로 추석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9.1%가 고향 또는 부모님댁에 방문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해보다 0.8%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경기가 살아날 것에 대한 기대감은 선물구입 예산에서도 나타났다.

선물 구입 비용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답이 71.9%를 차지했고, 비용을 늘린다는 응답도 9.9%로 나타났다.

또한 선물 예산을 20만원 이상으로 잡은 사람이 전체의 34.1%로 가장 많았고, 5만원 이하로 답한 사람은 지난해보다 0.6%P 감소한 12.6%에 그쳤다.

선호하는 선물로는 과일세트(25.1%), 현금(21.8%), 정육세트(11.6%), 상품권(10.1%) 순이었다.

한편, GS마트와 GS수퍼마켓은 이달 13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10가지를 공동구매 형식으로 정상가 대비 최대 53% 할인 판매한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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