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청장 공석 서산동 포락지 직무 태만 논란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이 바닷물에 잠기는 목포시 소유의 부지인 포락지에 대해 방치하면서 직무 태만 논란이 일고 있다. 포락지를 매립하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목포시 소유의 부지란 이유를 들어 수수방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 해양오염을 방지토록 설치한 오탁방지막이 계획과 달리 형식적으로 설치됐다는 민원에 대해서도 묵묵부답이다. 현재 목포시 서산동 해변가 옛 조선소 부지에 건물 신축을 위해 매립 공사가 한창이다. 개인이 신규로 건축하기 위해 바닷물이 오르내리는 포락지를 부지로 형성하기 위한 매립 작업 2024-02-16 11:51
-
김종인 "개혁신당 공관위원장 관심‧흥미 없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3일 본인이 개혁신당 신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선임될 것 같다는 언론 보도에 "공관위원장직에 관심이나 흥미가 없고, 개혁신당 측에서도 연락이 없었다"고 부인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본지와의 통화에서 "해당 언론보도는 오보"라며 이같이 말했다. 개혁신당 관계자 역시 "당에서 정식으로 제안한 적은 없다"면서도 "다만 앞으로 제안할 가능성은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개혁신당 핵심 관계자를 인용해 "최고위원회의에 2024-02-13 15:44
-
LG유플러스, 2023년 성과급 360% 지급...전년比 1.5배↑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용산사옥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설 연휴 이후 깜짝선물을 받았다. 2023년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7.7%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성과급은 전년보다 110%P 늘어난 360%를 받게 됐기 때문이다. 13일 LG유플러스는 사내 공지를 통해 2023년 경영성과급을 기본급의 360%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전년 250%와 비교해 1.5배 가까이 늘어난 수준이다. LG유플러스 직원들은 해당 성과급에 개인별 평가에 따른 가감률을 더해 최종 성과급을 받게 된다. 지난해 영업이익 하락에도 성과급이 늘어난 이 2024-02-13 09:52
-
목포시, 서산동 옛 조선소 부지 시유지 점용허가 '논란' 전남 목포시가 바닷물에 잠기는 목포시 소유의 부지를 특정 개인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점용을 승인해 환경오염 우려와 각종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또 이곳 매립지로 호남고속철도 2단계 터널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암석이 다량 매립되면서 계약 위반 의혹도 일고 있다. 목포시 서산동 해변가 옛 조선소 부지에 건물 신축을 위해 매립 공사가 한창이다. 이곳 예정 부지와 도로 사이에 위치한 5곳의 시유지가 통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점용 허가를 내주면서 논란이 일었다. 점용 허가 사유로 포락지가 아니라 점용 허가를 했다는 2024-02-07 10:03
-
목포시 총선, 민주당 경선 막바지 문용진 상승세 '눈길' 22대 목포시 국회의원 총선을 위한 더불어민주당의 경선이 막바지를 향해 치닫고 있는 가운데, 올해 각종 여론조사에서 배종호 예비후보가 내리 선두를 유지하며, 김원이 예비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뒤를 잇고 문용진 예비후보가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며 맹추격하는 모양세다. 김원이 예비후보가 다수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유지했으나, 새해 들어 배종호 예비후보에게 1위 자리를 내준 것이 큰 변화로 해석된다. 또 정치신인 문용진 예비후보는 지난해 조사까지 한 자릿수에 머물렀으나, 최근 여론조사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해 2024-02-06 09:49
-
카카오톡 '무료 이모티콘' 기능 없어진다 카카오가 카카오톡에서 무료로 이모티콘(이모지)을 제공하던 기능을 종료한다. 기존 고객의 불편을 유발할 수 있는 대목으로, 간신히 유지하고 있던 월간 활성이용자수(MAU) 1위 자리를 유튜브에 내어 줄 수 있단 우려가 나온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최근 카카오톡 내 무료 이모티콘 지원을 완전히 종료하기로 확정했다. 그 일환으로 앞서 실시한 10.5.0 버전 업데이트에서 기본 이모티콘을 기존 116개에서 34개까지 줄였다. 남은 34개의 이모티콘 역시 순차 종료키로 방향을 잡았다. 잔여 34개 이모티콘을 없애는 시기는 2024-01-30 15:02
-
'신 고도지구' 남산고도제한 해제됐지만 '명동지하철 연접지' 제외...서울시 역차별 논란 서울 중구 명동 지하철 4호선 연접부인 퇴계로변 남측 주민들이 지난해 6월 서울시가 발표한 '신(新)고도제한' 구상에서 빠져 역차별을 당하고 있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6월 30일 '신(新)고도제한' 구상을 통해 서울 고도지구 제도를 51년 만에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는 남산 고도제한도 일부 완화하는 계획이 담겼다. 당시 시는 해당 제도를 통해 남산과 북한산, 국회의사당 등 시내 주요 도심 주변 건축물 높이 제한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북한산 주변은 20m 이하에서 2024-01-30 13:22
-
LG이노텍, 작년 경기침체에 성과급 '뚝' … 절반 이하로 LG이노텍이 지난해 경기침체 여파로 실적이 부진해지자 성과급을 대폭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이날 사내 최고경영자(CEO) 라이브를 통해 2023년 성과급 지급률을 공지했다. 이번 성과급 지급률은 2021년 임직원들에게 사전 공유한 산정 기준을 토대로 정해졌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목표 달성도, 경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다. 사업부별로 보면 광학솔루션사업부가 기본급의 240%를 성과급으로 받는다. 광학솔루션사업부는 LG이노텍의 핵심 사업으로 카메라모듈 등 제조를 담당한다. 전체 매출 2024-01-29 16:38
-
미 첨단 정찰기, 한반도 출격…北잠수함 순항미사일 발사 하루 만 미국 공군 통신감청용 정찰기 RC-135V ‘리벳조인트’ 미국의 첨단 정찰기가 북한의 잠수함발사순항미사일(SLCM) 발사 하루 만에 한반도 상공에 출격했다. 북한의 무력 도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가 미사일 발사 징후를 포착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29일 복수의 민간 항공추적사이트 등에 따르면 미국 공군 통신감청용 정찰기 RC-135V ‘리벳조인트’가 이날 서해와 강원도 내륙을 왕복 비행했다. 노출된 항적을 보면 인천앞 서해와 수도권 남부·강원 내륙을 광범위하게 비행 2024-01-29 13:25
-
하남시 출마예정자 여야 8인 선거법 위반 의혹...공천 영향 미칠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경기 하남시 예비후보자 다수가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에 휩싸였다. 현수막 게첩 금지 기간에 공약 등을 담은 현수막을 내걸었기 때문이다. 특히 현수막을 내건 후보자가 8명에 달하고, 이들 대부분이 여론조사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어 향후 여야 공천에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23일 아주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오는 4·10 총선에서 하남 출마를 준비 중인 예비후보자 중 8명은 지난달 12일 달아 놓았던 현수막을 철거하지 않았다. 현수막에는 얼굴 사진과 이름, 정당명, 직 2024-01-23 00:13
-
영암군, 엉터리 정보공개 알권리 '묵살'...개인정보 '유출' 전남 영암군이 정보공개에 사실상 비공개로 대응해 국민의 알권리를 묵살했다는 비난이다. 또 개인정보가 담긴 문건은 공개해 정작 보호해야 할 개인정보를 허투루 관리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아주경제 취재팀은 영암군 등 전남 서남권의 도로 현황과 관리 실태 등에 대한 제보를 받아 지난 11일 영암군에 8가지 항목으로 정보공개를 요청했다. 본지가 정보 공개 청구 내용은 최근 5년간 ‘영암군에서 관리하는 군도·면도·리도 현황’, ‘관련한 각 노선별 기본계획, 정비계획, 사업계획서&rsquo 2024-01-22 12:22
-
채권단 등살에 HMM 투자 '올스톱' … 폴라리스쉬핑 FI 참여 최종 철회 하림과 매각 본계약을 앞둔 HMM 투자 시계가 멈췄다. 지난해 말과 올해 초로 예정된 투자를 철회하거나 지연되고 있는 상태다. 여기에 더해 임금·단체협상에서도 노동조합 측은 매각에 대해 문제를 삼으며 사측을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21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HMM은 최근 폴라리스쉬핑 인수에 대한 1000억원대 재무적투자자(FI) 참여를 최종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HMM은 당초 우리PE(프라이빗에쿼티)의 폴라리스쉬핑 인수비용 5000억원 중 1000억원을 투자하면서 벌크선대를 확대하는 발판으로 삼겠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2024-01-22 05:00
-
전기차에 OBD-II 적용 땐 추가 보조금 지급 추진 정부가 전기차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차량진단장치(OBD)-II 단자를 적용한 업체의 전기차에 보조금을 추가 지급하는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을 추진한다. 한국형 OBD 표준 규정을 만들어 전기차의 안전을 강화하는 한편 자국중심의 정책으로 보조금 장벽을 높여간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인프라 확충, 화재 방지를 위한 보조금 지급 규정도 마련하며 성장세가 주춤한 전기차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환경부는 2024년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에 OBD-II 단자를 탑재한 제조사의 전기차에 20만원의 보조금을 2024-01-21 19:00
-
신인규, 제3지대 합류…다음달 '민심동행 365' 창당 신인규 민심동행 창당준비위원장이 다음 달 신당 창당 계획과 당명, 정책 목표를 발표하면서 '제3지대'에 합류한다. 21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신 위원장은 2월 말을 창당 시점으로 정했다. 당명은 '민심동행 365'다. 신 위원장은 최근 본지와의 통화에서 "당원을 2000명 정도 모았다. 현역 의원 합류를 위해 사람들을 만나고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신당의 주요 비전으로 인구 소멸 문제와 수도권 인구 집중화에 대응하기 위한 '제로시티' 공약을 걸었다. 이에 대해 "인구 제약 문 2024-01-21 18:24
-
이준석 "특활비, 국정원 제외 전면폐지" 개혁신당이 '정치개혁' 분야 정강정책으로 국가정보원을 제외한 각 국가 기관의 '특수활동비(특활비)' 폐지를 내건다. 특활비는 기밀을 요구하는 국정활동에 소요되는 예산으로 대통령실, 국회, 검찰, 국정원 등 다양한 국가기관에 편성돼 있지만 사용내역이 공개되지 않으면서 엉뚱하게 사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끊이지 않았다. 21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개혁신당은 각 부처에 배정된 기존 특활비를 1.2배로 늘리는 대신 업무추진비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통제 바깥에 있는 특활비에 최소한의 견제‧감시 장 2024-01-21 15:33
-
메가존클라우드 7월 과천 신사옥으로 이전..."그룹사 집결로 시너지↑"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 국내 1위 클라우드 관리 기업(MSP)인 메가존클라우드가 오는 7월 서울 강남을 떠나 과천지식정보타운 신사옥으로 연구개발(R&D) 거점을 옮긴다. 다른 메가존 그룹사도 과천 신사옥에 조만간 합류한다. 그룹사 간 시너지를 통해 매출을 확대하고 조기 흑자 전환에 성공하려는 게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의 복안이다. 21일 클라우드 업계에 따르면 메가존클라우드는 사내 연구개발 조직을 서울 강남 메가존빌딩에서 경기도 과천 메가존산학연센터로 이전한다. 올 1분기에 건 2024-01-21 15:10
-
'친윤' 이용,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윤리위 징계 청구서 접수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한 이용 의원을 징계하라는 청구가 접수된 것으로 17일 확인됐다. 이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후보와 당선인 시절 수행팀장을 역임하는 등 친윤(윤석열)의원으로 분류된다. 아주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이 의원에 대한 징계 청구는 지난 16일 오후 접수됐다. 이 의원의 징계 청구서에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 당한 이 의원은 국민의힘 윤리위 규정 제20조를 위반했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진다. 윤리위 규정 제20조는 △당에 극히 유해한 행위를 2024-01-17 19:18
-
국책은행·금융공기업도 '거수기' 예외없다···이사회 찬성률 '99.7%' 국책은행과 금융공기업 이사회가 '거수기' 논란에 휩싸였다. 국내 민간 금융회사 이사회가 경영진을 제대로 감시·견제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는데, 금융공기업 이사회도 실상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지난해 330여 개에 달하는 의결 안건 중 부결된 안건은 단 한 건에 불과했다. 가결률은 99.7%다. 반대 의견이 개진된 안건 역시 3건에 그쳤다. 경영진을 감시·견제해야 할 이사회 역할을 상실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에 공시된 국책은행·금융위원회 산하 공공기관(서 2024-01-17 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