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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펄어비스, '붉은사막' 내년 3월 19일 글로벌 출시 확정 펄어비스가 신작 '붉은사막'을 2026년 3월 19일 전 세계에 정식 출시한다. 이번 소식은 소니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의 온라인 신작 발표회 '스테이브 오브 플레이'에서 25일 공개됐다. 사전 예약 접수는 오늘부터다. 붉은사막은 당초 2021년 출시를 목표로 했으나 개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여러 차례 연기된 바 있다. 오랜 기다림 끝에 확정된 출시일이라 전 세계 게이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전 예약은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 스팀, 애플 맥에서 진행된다. 예 2025-09-25 08:11:12
  • 부처 간 AI 경쟁 심화…금융위·산업부 영역 확대에 분주한 과기정통부 정부가 역대급 규모의 인공지능(AI) 지원에 나서면서 금융위, 산업부 등 범부처 간 AI 정책 확보전이 펼쳐지고 있다. 금융위원회가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를 발표하며 금융·투자 분야 입지를 강화하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부총리급 격상을 앞세워 벤처캐피털(VC)과 직접 만나 AI 스타트업을 위한 모험자본 투자를 강조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도해온 로봇 분야 역시 AI 반도체 공동 사업을 계기로 협력 구도가 마련되면서 기술·산업 전반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2025-09-25 06:00:00
  • 韓 게임사 '도쿄게임쇼' 대거 출사표…글로벌 3위 시장 정조준 국내 주요 게임업체들이 ‘도쿄게임쇼’에 대거 참여한다. 전 세계 3위권 게임 시장인 ‘일본’ 내 영향력 확대와 주류 장르로 떠오른 ‘서브컬처(일본 애니메이션풍)’ 경쟁력 강화를 함께 노린 행보다. 도쿄게임쇼는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다. 전체 참가업체 수는 772곳(일본 473곳, 해외 299곳)이다. 부스는 전년 대비 800개 이상 늘어난 4083개로 확정됐다. 도쿄게임쇼 역사상 최대 규모다. 국내에선 게임업체와 관련 기관‧단체 등 약 81개사가 참가한 2025-09-25 05:00:00
  • 카카오톡, AI로 편의성 기대… 친구탭 SNS화 우려도 카카오톡이 출시 15년만에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하며 이용자들의 기대와 우려가 함께 하고 있다. 챗GPT를 카톡창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 기대감과 함께 소셜미디어(SNS) 성격이 강화되며 편의성이 떨어지지 않겠냐는 불만도 나온다. 24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카톡 개편 업데이트가 지난 23일 오후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업데이트된 항목은 △채팅방 폴더 △메시지수정 △보이스톡 통화 녹음 및 AI 요약 △지금탭 개편(숏폼, 오픈채팅 커뮤니티) △친구탭 개편 등이다. 카카오톡 내 챗GPT는 10월 2025-09-24 22:58:47
  • 통신3사 모두 해킹 청문회 소환... KT 집중 타깃 국회가 통신·금융 분야에서 잇따라 발생한 대규모 해킹 사고의 원인과 책임을 파악하기 위해 통신 3사와 정부 관계자를 불러 청문회를 열었다. 이번 청문회에서는 최근 KT에서 발생한 소액결제 해킹 사건 경위, 개인정보 관리 부실, 보고 지연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통신·금융 대규모 해킹사고 청문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영섭 KT 대표, 서창석 KT네트워크부문장(부사장), 황태선 KT 정보보안실장 상무(CISO) 등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2025-09-24 17:39:12
  • 통신·금융 해킹사태 청문한다더니…KT 망신주기에만 급급했던 국회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최근 연이어 발생한 통신·금융 대규모 해킹사고에 대해 종합진단을 하겠다며 청문회를 열어 놓고 KT 망신주기에만 급급해 빈축을 사고 있다. 24일 국회 과방위는 KT와 롯데카드를 대상으로 통신·금융 대규모 해킹사고 청문회를 열었다. 이날 청문회에는 김영섭 KT 대표와 홍관희 LG유플러스 CISO(최고정보보호책임자), 이종현 SK텔레콤 부사장,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 윤종하 MBK파트너스 부회장 등이 증인으로 참석했다. 청문회 시작부터 여야 할 것 없이 과방위원 2025-09-24 17:35:49
  • "KT 신고 지연 사실관계 따져 조치"…류제명 차관, 과태료 부과 시사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제2차관이 KT의 신고 지연 문제와 관련해 과태료 부과 가능성을 시사했다. 류 차관은 24일 오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에서 열린 통신·금융 대규모 해킹사고 청문회에서 KT의 신고 지연을 묻는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최 의원은 "KT 신고 지연은 정보통신망법 위반"이라며 "과태료를 부과할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류 차관은 "KT 신고 지연에 대해 사실 관계를 밝혀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 2025-09-24 16:28:21
  • 국회 해킹 청문회 KT에 집중 포화...김영섭 KT 사장 사퇴 압박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영섭 KT 대표를 향해 사퇴 압박을 가하는 등 책임론 공세가 이어졌다. 황 의원은 위약금 면제·배상 회피, 축소·은폐 의혹을 잇달아 지적하며 과기정통부의 ‘봐주기’ 논란까지 거론했다.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통신·금융 대규모 해킹사고 청문회를 통해 김영섭 KT 대표를 향해 강도 높은 공세를 펼쳤다. 황 의원은 "김 대표가 바지사장 같다"며 "대표는 책임을 지는 자리다. 추 2025-09-24 16:09:24
  • 개인정보위, 가명정보 혁신으로 데이터 결합 시간 310일→100일로 단축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가 가명정보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데이터 결합 시간 간소화에 나선다. 24일 개인정보위는 제4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가명정보 제도·운영 혁신방안'을 밝히고 평균 310일이 소요되는 가명정보 결합 절차를 100일 이내로 단축하겠다고 밝혔다. 가명정보는 개인을 직접 식별할 수 없도록 일부 정보를 바꾸거나 숨긴 개인정보로, 통계 작성이나 연구 목적으로 동의 없이 합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도다. 2020년 도입 이후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분석, 전 2025-09-24 16:00:00
  • 카카오게임즈, 신작 모바일 액션 RPG '가디스오더' 글로벌 정식 출시 카카오게임즈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신작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가디스오더’를 전 세계(중국 제외)에 정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게임 개발은 픽셀트라이브가 맡았다. 레스로(고전) 감성의 2차원(2D) 픽셀(점 단위) 그래픽으로 구현한 횡스크롤 액션이 특징이다. 회피‧반격 등 정교한 조작 기반 정통 액션 손맛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했다. 자동 전투 없이 직접 조작 중심 전투 시스템을 제공한다. 세 명의 캐릭터를 자유롭게 전환해 싸우는 ‘태그 전투’ 방식을 통해 액션 본연의 2025-09-24 15:26:22
  • 상반기 ICT 서비스 수출 20% 증가…"게임·K-콘텐츠 중심 성장"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서비스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4일 발표한 상반기 ICT 서비스 수출 통계에 따르면, 수출액은 63억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3% 늘었다. 같은 기간 ICT 서비스 수입은 48억 달러로 12.3% 증가하며, 무역수지는 15억7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콘텐츠 등 지식재산권(IP) 사용료에서 15억7000만 달러 흑자가 발생하며 전체 무역수지 흑자를 견인했다. ICT 서비스 수출은 최근 5년간 연평균 2025-09-24 14:16:25
  • "IMEI 유출로 고객 불안 가중"…국회 "KT, 기기 변경 지원 필요" KT의 해킹 사태로 유출된 단말기식별번호(IMEI)와 관련해, 피해 고객들의 기기 변경 지원 여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이해민 조국 혁신당 의원은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통신·금융 대규모 해킹사고 청문회를 통해 “IMEI 유출로 불안한 상황에서 고객들이 기기를 바꾸지 못하면 위약금 문제 등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KT의 기기변경 지원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KT 망은 자동문과 다름없다. 해커들에게 다 가져가라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ldq 2025-09-24 11:46:23
  • KT "서버 폐기 과정·펨토셀 관리 부실 인정" 김영섭 KT 대표가 24일 국회 청문회에서 서버 폐기 과정과 펨토셀 관리 부실을 인정했다. 김 대표는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통신·금융 대규모 해킹사고 청문회에서 "서버 폐기는 팀장 수준에서 결정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주희 더불어 민주당 의원은 KT의 보고 타임라인을 제시하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최종 보고 날(8월 8일) 전인 같은 달 1일과 6일에 관련 서버 8대 중 6대를 폐기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조사 결과가 확정되지도 않았는 2025-09-24 11:23:36
  • 류제명 과기정통부 차관 "KT 서버 파기·신고 지연 고의성 확인되면 경찰 수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KT의 해킹 사태와 관련해 서버 파기·신고 지연에 고의성이 드러날 경우 경찰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통신·금융 대규모 해킹사고 청문회를 통해 “KT의 서버 폐기 문제와 신고 지연 경위를 파악해 고의성이 확인되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강력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KT는 미국 보안 전문지 '프렉'에서 제기한 해킹 관련 서버를 파기해 고의성 의혹을 사고 2025-09-24 11:15:30
  • 김영섭 KT 대표 "ISMS 인증 시기 잘 모른다" 김영섭 KT 대표가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시기를 묻는 질문에 "잘 모른다"고 답하면서 보안 관리 부실 논란이 불거졌다. 김영섭 KT 대표는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통신·금융 대규모 해킹사고 청문회에서 ISMS 인증 받은 시기에 대해 "잘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소액결제 해킹 사고 대응 과정에서 늑장, 은폐, 축소 시도가 있었음을 인정하냐"고 물었다. 이에 김 대표는 "업무량이 많고 시간이 걸려 확인되는 2025-09-24 11:08:49
  • KT "소액결제 해킹 아닌 '스미싱' 사고로 인지" KT가 소액결제 해킹 사고를 해킹이 아닌 스미싱으로 인지했다고 해명했다. 김영섭 KT 대표는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통신·금융 대규모 해킹사고 청문회에서 대응 과정이 늦었던 이유에 대해 "초기에는 해킹이 아닌 '스미싱 현상'으로 파악하고 있었다"고 해명했다. 이날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경찰로부터 지난 1일 최초 통보를 받고도 KT는 언론 보도가 나오는 5일까지 아무 조치를 하지 않았다"며 "내부 자료에는 9월 4일 이상 징후를 발견했 2025-09-24 10:53:50
  • 백업 로그·보고 지연에…KT "백업 로그 존재 몰랐다" 국회 과방위 청문회에서 KT가 최근 발생한 소액결제 해킹 사고를 축소·은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통신·금융 대규모 해킹사고에 대한 청문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SK텔레콤 해킹 사건 이후 3개월도 안 돼 유사한 사태가 발생했다"며 "KT가 사고를 축소하고 은폐하려 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김영섭 대표를 비롯한 관련 임원진 전원이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 의원은 황 2025-09-24 10:48:54
  • "KT 펨토셀 10년 방치 관리 부실…SKT는 미사용 즉시 삭제" KT가 펨토셀 장비의 유효 기간을 10년으로 설정해 사실상 관리 공백을 방치해온 사실이 국회에서 도마에 올랐다. 장기간 미사용 장비가 회수·삭제되지 않은 채 방치되면서 보안 허점이 드러났다는 지적이다. 김영섭 KT 대표는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통신·금융 대규모 해킹사고 청문회에서 “소액결제 관련 여러 예기치 못한 사고로 고객뿐 아니라 국민들께 불안과 걱정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펨토셀이 이번 문제의 시발점이었다” 2025-09-24 10:3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