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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이모티콘 스튜디오 전면 개편 카카오는 이모티콘 창작 플랫폼 '카카오 이모티콘 스튜디오’를 전면 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 변화한 창작 환경을 반영해 제작 편의성과 운영 기능을 강화하고, 더 많은 창작자가 참여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카카오 이모티콘 스튜디오'는 2017년 4월 오픈 이후, 누구나 자유롭게 이모티콘을 제안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온 창작 플랫폼이다. 이모티콘 제작부터 이후의 모든 단계를 아우르며 수많은 창작자들과 함께 성장해왔다. 새로워진 '카카오 이모티콘 스튜디오'는 파일 2025-11-26 09:50:41 -
KT, 디지털브릿지와 AI 데이터센터 공동 개발 나서 KT는 26일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 투자 기업 디지털브릿지와 AI 서비스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AI 데이터센터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5일 KT 광화문 빌딩에서 열린 협약으로 양 사는 국내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두고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AI 데이터센터 수요에 사전 대비할 계획이다. 디지털브릿지는 미국에 본사를 둔 디지털 인프라 투자 전문 기업으로 자산 규모는 약 1080억 달러다.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통신사 및 네트워크 인프라 기업과 협력해 2025-11-26 09:48:16 -
카카오, UN '기업과 인권 포럼' 참석…인권 기반 AI·기술 공공 기여 사례 공유 카카오는 지난 24일부터 사흘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산하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주최 ‘제14차 유엔 기업과 인권 포럼’에 참석했다고 26일 밝혔다. 카카오는 인권 기반 인공지능(AI) 및 기술의 공공 기여 사례를 발표했다. 유엔 기업과 인권 포럼은 2011년 채택된 ‘유엔 기업과 인권 이행원칙(UNGPs)’의 실천을 논의하는 글로벌 회의로, 정부·기업·지역공동체·유엔 기구·인권단체·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한다. 카카오는 이번 2025-11-26 09:23:20 -
SKT, 삼성전자와 AI RAN 기반 6G 공동 연구 착수 SK텔레콤은 26일 삼성전자와 6G 이동통신 기술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 기반 무선접속망(AI RAN)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AI 기반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6G 상용화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협력을 본격화했다. 이번 공동 연구는 SKT 네트워크기술담당과 삼성전자 삼성리서치가 주도한다. SKT는 전국망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데이터 제공과 실증 인프라 구축을 맡고, 삼성리서치는 AI 채널 추정 모델 및 분산형 다중 안테나 알고리즘 고도화 등을 담당한다. 연 2025-11-26 08:55:56 -
누리호, 강풍주의보 발효로 일부 점검 26일 오전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되면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일부 점검을 26일 오전에 진행한다. 25일 우주항공청(우주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에 따르면 현재 발사대에 누리호를 설치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우주청은 전기·공조 엄빌리컬 연결과 발사체 신호 점검을 수행했다. 자세 제어계 점검도 오늘 완료할 예정이다. 다만 강풍주의보 발효 등 기상 악조건으로 인해 유공압 엄빌리컬 연결과 기밀 점검은 26일 오전에 완료할 계획이다. 우주청 측은 "당초 계획에 따라 26일 오후부터 발사 운용 2025-11-25 20:35:40 -
마이데이터 확대 움직임에...금융·산업계 불만 많은데 개보위는 "문제 없다" 전 분야 마이데이터 확산을 두고 산업계에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개인정보 오남용과 유출 문제를 비롯해 기업의 영업비밀이 포함된 정보가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이와 관련해 주무부처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정부의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안전성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정보 유출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인공지능(AI) 시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라면서 마이데이터 확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하승철 개인정보위 범정부마이데이터추진단장은 2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11-25 20:14:04 -
주파수 가격 조정 절박해진 SKT…재할당 '신중모드' 통신업계가 4세대(LTE) 주파수 재할당 가격 할인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재할당을 제검토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적자전환에 이어 수조원대 재할당 비용을 그대로 부담하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통신업계는 주파수 재할당이 무산될 경우 세수 공백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을 들어 6세대(G) 통신 서비스 준비 단계로 정부가 LTE 주파수 할인 조정에 나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T는 내년 만료되는 2.6㎓ 대역에 대한 재할당 대가 할인이 어려워질 경우 재할당 자체를 재검 2025-11-25 18:34:44 -
주류로 급부상한 '서브컬처'…韓 게임사 'AGF 2025' 대거 출사표 국내 주요 게임업체들이 내달 5일부터 3일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서 열리는 ‘애니메이션X게임 페스티벌(AGF) 2025'에 일제히 참가한다. 게임 시장 내 주류 장르로 자리 잡은 서브컬처(일본 애니메이션풍) 영향력을 키우기 위한 행보다. 2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AGF 2025에는 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스마일게이트‧네오위즈‧NHN‧시프트업 등이 참가를 확정지었다. 이 중 스마일게이트는 메인 스폰서를 맡았다. AGF 2025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서브컬처 행사다. 참가 기업 수는 재작년 62곳, 작년 75곳 2025-11-25 18:03:54 -
스마일게이트 '카제나' 출시 한달…'글로벌 350만 다운로드·매출 402억' 스마일게이트의 로그라이크 RPG(판마다 전개가 달라지는 역할수행게임)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카제나)’가 지난달 22일 출시 후 글로벌 다운로드 350만 회 이상을 기록했다. 하루 기준 실제 게임에 접속해 진행한 이용자 수(DAU)는 111만 명을 넘어섰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카제나 출시 후 한 달 성과’ 인포그래픽을 25일 공개했다. 주요 집계는 지난 20일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플랫폼 비중은 모바일 80%·PC 20%다. 해당 기간 전 세계 매출(PC 포함)은 402억원으로 2025-11-25 17:59:24 -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 글로벌 정식출시 넷마블은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를 글로벌 정식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에서 이용자들은 최대 4인이 함께 진행 가능한 협력 전투 콘텐츠를 비롯해 ‘성진우’의 군주화된 모습으로 전투를 펼치는 ‘군주화 전투’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적의 공격을 막거나 튕겨내는 ‘가드’와 ‘패링’, 패링 후 적을 잠시 무력화하는 ‘QTE’, 각 헌터별 특징을 살린 고유의 ‘오버드라이브&rs 2025-11-25 14:38:15 -
누리호, 오후 1시 36분 발사대 기립·고정 작업 완료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발사대 기립과 고정 작업이 완료됐다. 25일 우주항공청(우주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에 따르면 오후 1시 36분 누리호를 발사대에 기립하고 고정하는 작업이 끝났다. 이후 누리호에 전원 및 추진제(연료, 산화제) 등을 공급하는 엄빌리컬 연결 및 자세 제어계, 기밀 점검 등 발사 준비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다만 기상 상황에 따라 작업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2025-11-25 14:11:10 -
몸집 불리는 '네이버 유니버스'...자체 서비스 대신 업계 1위와 동맹 네이버가 자체 서비스를 키우기 보다는 업계 1위 사업자들과 동맹을 맺으며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강점인 쇼핑과 커머스, 검색 사업에 집중하며 몸집은 줄였지만, 수준 높은 외부 서비스를 네이버 생태계로 끌어와 '네이버 유니버스'는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24일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서 선택할 수 있는 혜택 가운데 '네이버 웹툰' 외 네이버 자체 서비스가 모두 사라졌다.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1위 넷플릭스의 광고형 스탠다드 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PC게임패스 2025-11-25 13:32:05 -
[AI 혁명 3년, K-AI의 현주소] "韓 안정적 5위 경쟁력 구축...특화 AI·규제완화 수반돼야" 부총리급으로 격상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중심으로 한국의 인공지능(AI) 정책은 역대 최대 예산을 바탕으로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글로벌 자문기관은 물론 국내 전문가들도 이재명 정부 AI 정책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는 한국의 AI 경쟁력이 안정적인 세계 5위권에 안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4일 글로벌 데이터 플랫폼 스타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AI 시장 규모는 90억6000만 달러(약 13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세계 5위 규모이 2025-11-25 12:59:37 -
[AI 혁명 3년, K-AI의 현주소] 밤낮 없는 과기정통부...'글로벌 AI 주역' 추격전 2022년 11월 30일 오픈AI가 챗GPT를 세상에 내놓은 순간부터 인공지능(AI)은 전 세계 산업과 일상을 뒤바꾸는 실질적 힘으로 떠올랐다. 3년이 지난 2025년 11월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부총리급 부처로 격상돼 AI 전담 기구 신설, 소버린AI, AI 고속도로 구축 등 글로벌 톱3를 위한 행보를 거침없이 이어가고 있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과기정통부 내 AI 관련 공무원들은 이재명 정권 출범과 함께 사실상 주 7일 근무를 이어가고 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가장 치열하게 움직여야 하는 분야인 만큼 모두가 2025-11-25 12:59:29 -
과기정통부, 첫 양자종합계획·양자클러스터 기본계획 공청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제1차 양자종합계획과 양자 클러스터 기본계획 확정을 앞두고 양일간 공청회를 연다. 공청회는 11월 26일 14시 대전 한국연구재단 R&D 평가센터 컨벤션홀, 27일 14시 30분 서울 이화여대 이삼봉홀에서 각각 개최된다. 두 계획은 ‘양자과학기술 및 양자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법정계획으로, 국내 양자과학기술·양자산업 육성의 중장기 전략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청사진이다. 과기정통부는 2025년 4월부터 산학연 전문가 50여명이 참여한 종합계획 수립 2025-11-25 12:00:00 -
누리호, 10시 42분 발사대 도착…기립 준비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25일 오전 10시 42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대에 도착했다. 우주항공청(우주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에 따르면 발사대 이송이 완료됨에 따라 기립 준비 과정을 거쳐 기립한다. 이날 오후에는 누리호에 전원 및 추진제(연료, 산화제) 등을 공급하기 위한 엄빌리컬 연결 및 기밀 점검 등 발사 준비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다만 기상 상황에 따라 세부 일정은 달라질 수 있다. 우주청은 "이날 예정한 작업을 모두 끝내지 못하더라도 내일 오전 추가 작업을 진 2025-11-25 11:44:08 -
카카오 이모티콘 14주년…누적 이모티콘 85만 개·발신량 3000억건 돌파 카카오 이모티콘이 출시 14주년을 맞이했다. 카카오에 따르면, 지난 14년간 누적 출시된 개별 이모티콘 수는 85만 개, 누적 발신량은 3000억 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는 올해에도 다양한 창작자들과 함께 새로운 IP 기반의 이모티콘을 선보이는 한편 이용자들이 더 많은 이모티콘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지난 6월부터 선보인 정기 무료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를 통해 제공된 이모티콘은 153종, 누적 다운로드 수는 6800만 건을 넘어 이용자들의 대화 경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카카 2025-11-25 11:09:28 -
KT, 판교에 'AI Campus' 열고 실무형 AX 교육 본격화 KT가 산업계의 빠른 AI 전환 속도에 맞춰 실무 중심의 AI 교육 체계를 강화한다. KT는 경기도 성남 판교 사옥에 AI 전문 교육 공간 ‘AI Campus’를 개소하고, 교원·주니어·협력사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실무형 AI 기반 업무 전환(AX) 교육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AI Campus’는 약 400평 규모로 6개 대형 교육장과 2개의 비대면 강의 스튜디오를 갖춘 하이브리드 시설이다. KT는 대한민국 AI 인재 양성을 위한 ‘AI 인재양성 이니셔티브’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커 2025-11-25 09:5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