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마감]상하이종합 보합권 등락...주류주↑ 부동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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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21-01-2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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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하이종합 0.48%↑ 선전성분 0.52%↑ 창업판 0.09%↓

중국증시 마감 [사진=신화통신]


25일 중국 증시는 뚜렷한 상승 모멘텀을 찾지 못한 채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49포인트(0.48%) 상승한 3624.24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1.46포인트(0.52%) 오른 1만5710.19로 거래를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도 3.00포인트(0.09%) 하락한 3355.24로 장을 닫았다. 반면 상하이판 '나스닥’ 커촹반 추적 지수인 커촹50지수는 12.29포인트(0.83%) 상승한 1498.60으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5272억, 6810억 위안으로, 총 거래액이 1조 위안을 돌파했다.

업종별 등락 폭을 살펴보면 주류(5.22%), 호텔 관광(4.35%), 식품(1.21%), 차신주(0.99%), 바이오 제약(0.62%), 자동차(0.56%), 농·임·목·어업(0.53%), 철강(0.37%), 금융(0.26%), 의료기기(0.16%), 유색 금속(0.12%) 등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 

방직기계(-3.21%), 부동산(-2.75%), 유리(-2.64%), 조선(-2.63%), 미디어 엔터테인먼트(-2.08%), 방직(-1.97%), 석유(-1.42%), 전자IT(-1.31%), 시멘트(-1.24%), 전자(-1.23%), 환경보호(-1.19%), 석탄(-1.10%), 비행기(-1.02%), 전력(-0.97%), 교통 운수(-0.53%), 기계(-0.51%), 가구(-0.32%), 화공(-0.10%), 가전(-0.07%) 등 업종이 내림세를 보였다. 

주가는 좁은 범위의 보합권에 머물며 등락을 지속했다. 이 중 춘제 연휴를 앞두고 소비 기대감에 주류주가 '나 홀로 강세'를 보였다. 이날 양허구펀과 구징궁주는 상한가를 기록, 장중 거래가 중단됐다. 구이저우마오타이도 전 거래일보다 4.57% 급등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증시 상승 폭을 제한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이날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4명이며, 이 중 본토 확진자는 117명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지린성에서 67명, 헤이룽장에서 35명, 허베이성에서 11명, 베이징에서 3명, 상하이에서 1명 발생했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 환율을 6.4819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31% 하락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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