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1번지 생활형숙박시설 '속초자이엘라' 이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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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 기자
입력 2020-12-0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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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상 25층 1개동 전용면적 23~34㎡ 총 432실

  • 동해·설악산 조망권 1.5룸·복층·스튜디오 설계

국내 관광 수요가 국내에서 가장 많이 늘어난 강원도에 생활형숙박시설인 ‘속초자이엘라’가 분양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지역 방문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GS건설 자회사 자이S&D는 이번달 강원도 속초시 중앙동 468-14번지 일대에 짓는 ‘속초자이엘라’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5층 1개동 전용면적 23~34㎡ 총 432실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23㎡ 67실 △25㎡ 72실 △26㎡ 48실 △27㎡ 24실 △28㎡ 5실 △32㎡ 24실 △34㎡ 192실이다.
 

속초 자이엘라 조감도.[자료 = 자이S&D]


구조는 스튜디오 타입과 1.5룸(객실+침실), 복층 구조로 설계됐다. 해안가와 인접해 있어 동해와 설악산 등 자연경관을 내려다볼 수 있는 우수한 조망권이 확보됐다.

생활형숙박시설은 일반적인 숙박시설과 달리 공중위생법상 실내에서 취사 및 세탁이 가능하다. 특히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이 적용되기에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분양받을 수 있고 전매 제한 및 중도금 대출 규제도 없다.

속초 시내 중심에 있는 입지가 장점이다. 속초시청과 속초우체국, 하나로마트, 속초로데오거리, 이마트, 메가박스등 생활편의시설과 속초시외버스터미널·고속버스터미널이 가깝다.

자가용 이용자는 단지 인근 동해대로를 통해 고성군과 양양군으로 이동하기 편리하고 삼척과 속초를 잇는 동해고속도로 진·출입도 편리하다.

오는 2026년에는 춘천과 속초를 연결하는 동서고속화철도 경춘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개통 시 용산에서 속초까지 이동시간은 1시간으로 줄어든다.

단지 주변 도보권 관광지로 속초관광수산시장과 아바이마을, 청호해수욕장, 갯배 선착장 등이 있어 숙박 수요를 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이 외 주변에는 영금정과 청초호수공원, 영랑호수공원, 설악산국립공원도 가깝다. 속초시는 단지 맞은편 속초항에 중국과 일본, 러시아로 가는 크루즈선을 유치할 계획이다.

자이S&D 관계자는 “단지에서 차량으로 약 30분 거리의 양양국제공항을 통해 유입되는 관광객 유치도 기대해볼 수 있다”다 설명했다.

플라이 강원에 따르면 오는 2022년까지 일본, 중국, 동남아, 러시아 등 국제선 25개와 울산, 광주, 김포 등 국내선 3개 총 31개 항공 노선이 운행될 예정이다.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875-5번지와 강원도 속초시 중앙동 468-15번지에 마련됐다. 입주 예정시기는 오는 2023년 8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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