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사우디 아람코 제치고 세계 시총 1위 등극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차현아 기자
입력 2020-08-01 21:4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미국 IT 업체 애플이 사우디 아라비아의 석유공사 아람코를 제치고 전 세계에서 시가총액 1위 자리에 올랐다.

31일(현지시각)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애플 주가는 이날 10.47% 상승해 시가총액 1조8400억달러(2191조4400억원)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애플은 전 세계 시가총액 1위를 유지해왔던 사우디 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를 제쳤다. 아람코의 시총은 1조7600억달러(2096조1600억원)이다.

애플의 주가 상승은 최근 주식 4분의 1 액면분할 계획을 발표한 여파다. 또한 애플의 매출은 올해 2분기 597억달러(71조원)를 기록해 예상치를 웃돌았다. 매출은 지난해 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분기실적이다.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한 131억달러(15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뉴욕증시. 사진=연합뉴스, AP뉴스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