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평택 미군기지 소속 20대 여성 미군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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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20-05-3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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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국 후 격리돼 접촉자 없어

  • 평택지역 감염자수 52명

경기 평택 미군기지 소속 20대 여성 미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평택시는 31일 오산공군기지(K-55) 소속 미국 국적 20대 군인인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미군 부대 버스를 이용해 부대로 이동했으며, 도착 직후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평택시 관계자는 "A씨는 입국 후 미군 기지 내 시설에서 격리돼 있다가 치료 시설로 옮겨져 평택지역 동선이나 접촉자는 없다"고 말했다. 이로써 평택지역 내 감염자 수는 52명으로 늘었다.
 

31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 양지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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