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뉴스] 성사동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두산중공업, 경영 위기 휴업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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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20-03-1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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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지역 최대 수준의 집담감염지인 구로구 콜센터의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90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대규모로 나온 서울 구로구 콜센터 종사자 가운데 신천지교회 신도는 5명이며, 모두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강호 중앙사고수습본부 특별관리전담반장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구로구 콜센터 종사자 가운데 신천지 신도 5명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고양시는 덕양구 성사동 래미안휴레스트 2단지에 거주하는 32살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평일 월·화·수요일 재택근무자로,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구로구 콜센터에서 파견근무를 했다.

    지난 8일부터 기침과 목 따끔거림의 증상이 있어 다음날인 9일 안양 만안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했고 어제(10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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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중공업이 명예퇴직에 이어 휴업까지 검토하고 있다. 11일 두산중공업에 따르면 전날 금속노조 두산중공업지회에 '경영상 휴업 시행을 위한 노사협의 요청' 공문을 보냈다.

    두산중공업은 고정비 절감을 위한 긴급조치로 근로기준법 46조, 단체협약 37조에 근거해 경영상 사유에 의한 휴업을 하겠다는 방침을 전달했다.

    ◆휴마시스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를 진단할 수 있는 면역진단 키트를 개발하면서 지난 10일 대비 29.76% 상승한 1635원에 거래되고 있다.

    휴마시스는 인플루엔자와 뎅기열, HIV(에이즈) 등의 전염성 진단키트와 관련 마커를 보유한 진단키트 전문 회사다. 80여개국 국가에 60여개 제품을 수출 판매 중이다.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미국 경제 전문매체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에서 선정한 '2020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빅히트는 패스트 컴퍼니가 선정한 '2020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50대 기업(Worlds 50 Most Innovative Companies 2020)'에서 △스냅 △마이크로소프트(MS) △테슬라에 이어 4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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