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슛돌이' 이강인 누나 귀여운 외모 '눈길'…"함께 스페인 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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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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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년 KBS N SPORTS '날아라 슛돌이 3기' 출연당시 방송을 통해 얼굴이 공개

축구선수 이강인의 누나들이 화제다.

이강인의 누나 이정은, 이세은양은 2007년 KBS N SPORTS '날아라 슛돌이 3기' 출연당시 방송을 통해 얼굴이 공개된적이 있다.

당시 이강인은 아버지가 운영하시는 태권도장에서 누나들과 함께 운동을 하다 둘째 누나한테는 겨루기에서 돌려차기로 얼굴을 공격당했다. 특히 첫째 누나와 축구 대결에서도 패하면서 상심한 표정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강인의 두 누나는 이강인이 발렌시아 유스클럽에 입단하면서 함께 스페인으로 이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강인은 17일 서울시 중구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준우승 환영행사에 참석했다. 이후 사회자는 이강인에게 "누나가 둘 있는데, 소개해주고 싶은 동료가 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강인은 "솔직히 아무도 소개해주고 싶지 않다"며 "꼭 해야 한다면 전세진 형이나 엄원상 형을 누나들에게 소개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강인은 그 이유로 "가장 정상적인 형들인 것 같다"며 "나머지는 비정상이라 부담스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N SPORTS '날아라 슛돌이 3기'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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