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세계 3대 국제 광고제 ‘2019 뉴욕 페스티벌'서 본상 9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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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구 기자
입력 2019-05-1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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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디자인·촬영기술·디지털 등 주요 부문 수상

이노션은 세계 3대 국제 광고제 중 하나인 '2019 뉴욕 페스티벌'에서 은상 4개, 동상 5개 등 총 9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상작은 △시각장애인용 ‘점자양말’ △현대자동차 브랜드 체험관 ‘파빌리온(Pavilion)’ △인터랙티브 놀이터 ‘힐링정글(현대해상)’ △청각장애인 운전자들의 안전운행을 돕는 ‘조용한 택시(현대차그룹)’ 등이다.

디자인 부문 은상을 받은 점자양말은 패션 양말 브랜드 ‘아이헤이트먼데이’와 함께 색상 정보에 대한 점자를 부착한 것이다. 시각장애인의 불편을 덜고 비장애인들도 양말 구매를 통해 기부에 동참하게 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해 큰 호평을 받았다.

점자양말[사진=이노션 제공]


현대차 브랜드 체험관 파빌리온도 디자인 부문 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외에 2019 슈퍼볼 광고 ‘엘리베이터’ 편이 촬영기술 부문에서 은상 2개를 수상한 것을 비롯해 소아 환자들을 위해 병원을 꾸민 인터렉티브 놀이터 '힐링정글', 청각장애인 운전자들이 안전한 주행을 할 수 있도록 전면 유리에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프로젝트 '조용한 택시' 등이 각각 동상 1개, 동상 4개를 수상했다.

특히 올해 뉴욕페스티벌 한국 광고회사 본선 진출작(Finalists) 54건 중 34건이 이노션 출품작이었다. 이노션이 한국은 물론 아시아권 광고회사 가운데 최다 본선 진출작을 배출하는 성과를 달성한 것이다.

이노션 관계자는 “이노션은 이번 뉴욕 페스티벌 수상을 통해 촬영기술, 디자인, 디지털 등 광고회사의 고유 역량에 대한 우수성을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독창적인 크리에이티브와 최첨단 기술을 접목시킨 광고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인들에게 가슴 벅찬 메시지를 전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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