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1분기 영업손실 406억원 적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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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기자
입력 2019-04-2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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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품시황 악화에 공장정비 길어진 탓


OCI는 올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손실 410억3000만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베이직케미칼 부문의 주요제품 시황이 악화된데다 한국공장 정비로 판매량이 하락하면서 실적악화에 영향을 끼쳤다.

24일 OCI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6410억8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400억6000만원 손실로 적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410억3000만원 손실로 집계됐다.

사업부문별 실적을 보면 석유화학과 카본소재의 매출액이 3160억9000만원으로 매출액이 제일 컸다. 다음으로는 베이직 케미칼 2680억5000만원, 에너지솔루션 1000억3000만원이다.

영엽이익이 가장 높은 부문은 에너지솔루션으로 230억5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석유화학과 카본소재가 160억7000만원, 베이직케미칼이 710억9000만원 적자를 나타냈다.

부문별 사업을 살펴보면 베이직 케미칼은 폴리실리콘 판매가격이 전분기와 유사했으나 중국 정책 발표 전 시황 약세와 계획보다 길어진 한국 공장 정비로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13% 하락했다.

또 가동률 하락으로 인한 고정비 증가와 재고평가손(105억원) 반영으로 영업적자 지속가 지속됐다.

석유화학과 카본소재 부문은 전분기 정기보수 이후 주요 제품 판매량 이 정상화됐다. 그러나 TDI와 벤젠가격 약세 지속 영향이 정기보수 종료로 인한 판매량 상승 효과를 일부 상쇄했다. 또 미-중 무역 분쟁으로 인한 타이어 시황 약세로, 중국 카본블랙 수요 부진이 지속됐다.

에너지솔루션 부문은 REC 판매량은 전분기 판매량 증가 후 평년 수준으로 유지함에 따라 매출액이 하락됐다. 카코뉴에너지코리아 인수 합병으로, OCI 파워 실적이 향상됐다.
 

[​OCI、昨年の営業益1587億ウォン…前年比44%減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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