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남태현·오마이걸·김이나, NEW 판정단 합류…예리한 촉+질병 추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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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03-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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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새로운 판정단이 등장, 활기를 더한다.

오는 17일 방송될 MBC ‘복면가왕’에서는 3연승 가왕 ‘클림트’의 연승 행보에 제동을 걸 새로운 도전자 8인이 새로이 출사표를 던진다.

이날 연예인 판정단석에는 사랑스러운 걸그룹 ‘오마이걸’의 효정과 지호, 훈훈한 매력의 남태현, 천재 작사가 김이나, 유쾌한 개그맨 김원효가 새로이 합류했다.

[사진=MBC 제공]


특히 목소리 톤을 분석하는 김이나의 독특한 추리가 빛났다. 김이나는 한 복면 가수에게는 “아련한 새벽톤”, 상대 복면 가수에게는 “오색찬란한 노을톤” 이라 말하며 지금껏 본 적 없는 색다른 추리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판정단들 사이에서 치열한 비유 배틀(?)을 불러 일으켰다.

이 밖에 ‘오마이걸’ 효정과 지호는 현역 아이돌 경험을 살려 “저 분은 300% 아이돌이다”, “저희 선배님이신 것 같다” 라며 예상하는 그룹명을 과감히 언급하는 등 대담한 추리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눈 호강 비주얼의 남태현은 “저 분은 비염이 있으신 것 같다”라고 말하며 복면 가수의 병명을 진단하는 등, 독특한 질병 추리(?)를 선보여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예능 치트키 김원효 역시 통통 튀는 예능감과 숨겨두었던 추리 본능을 100% 발휘하며 날카로운 추리를 뽐냈다는 후문이다.

예리한 촉을 가진 판정단들의 뜨거운 추리 열전은 일요일(17일) 오후 5시 MBC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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