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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의 날 유래는 삼한 시대부터 시작됐다?…1999년생 61만 명 성년으로

정세희 기자입력 : 2018-05-21 09:15수정 : 2018-05-21 17:31
1999년생 61만 명 독립적 사회인으로 인정

[사진=연합뉴스]


오늘(21일) 성년의 날을 맞아 성년의 날의 의미와 유래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성년의 날은 사회인으로서 책무를 일깨워 주고 성인으로서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 월요일이다.

성년의 날 유래와 관련해서는 '삼한 시대 마한에서 소년들의 등에다 상처를 내어 줄을 꿰고 통나무를 끌면서 그들이 훈련받을 집을 지었다'라는 성년식에 관한 기록과 '신라 시대 중국의 제도를 본받아 관복을 입었다'라는 기록이 있다. 그러나 문헌상 확실히 나타난 성년의 날 유래는 고려 광종16년(서기965년)에 태자 주에게 원복(元服)을 입혔다는 데서 찾을 수 있다.

성년례는 남자의 경우에는 관례를, 여자의 경우에는 계례가 있었으며, 고려 이후 조선시대에는 중류 이상의 가정에서는 보편화된 제도였으나, 20세기 전후의 개화사조 이후 서서히 사회관습에서 사라졌다.

현대 성년의 날에는 장미·향수·키스 세 가지 선물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장미는 '열정', '사랑'이라는 꽃말을 갖고 있어 성인이 된 젊은이에게 무한한 사랑과 열정이 계속되길 바란다는 의미로 선물한다. 향수는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향기를 풍기는 좋은 사람이 되라는 의미이며 키스는 책임감 있는 사랑을 뜻한다.

올해 성년이 되는 청소년들은 1999년생 61만여 명이다. 이들은 앞으로 성인으로서 새로운 권리와 의무, 책임을 가지며 독립적인 사회인으로 인정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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