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수신상품 기본금리 최대 0.25%p 인하

  • "대고객 적용금리 기존과 동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사진신한은행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예·적금 상품 금리를 상품 종류와 가입 기간에 따라 최대 0.25%포인트 낮춘다.

신한은행은 오는 7일부터 거치식 예금 14종, 적립식 예금 22종 등 일부 상품 금리를 0.05~0.25%포인트 하향 조정한다고 4일 밝혔다. 신한ISA정기예금 금리는 16일부터 가입 기간에 따라 0.05~0.15%포인트 내린다.

이에 따라 쏠편한 정기예금(12개월) 기본이율은 연 2.15%에서 2.05%로, 신한 알.쏠 적금(12개월) 기본이율은 연 2.65%에서 2.45%로 각각 인하된다.

이번 금리 조정은 한국은행이 지난 5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고, 시장금리도 하락한 데 따른 영향이다. 신한은행은 해당 상품에 적용하는 가산금리를 상향 조정해 기본금리 인하분을 상쇄할 방침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정은 기본금리가 인하되는 것”이라며 “대고객 적용금리는 인하되지 않고 기존과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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