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공익네트워크, '장애인권' 라운드테이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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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18-04-2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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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 관련 변호사들 공익활동 안내…"장애인 인권 향상 기대"

로펌공익네트워크가 24일 '장애인권'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사진=로펌공익네트워크 제공]


로펌공익네트워크는 지난 24일 김앤장 법률사무소 회의실에서 장애인 관련 공익활동을 주제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목영준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로 이번 행사 시작을 알렸다. 발제자로는 윤정노 태평양 변호사(장애인법연구회 이사)가 나서 로펌 내 장애인권 활동 소모임 결성과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윤 변호사에 이어 홍석표 변호사(장애인법연구회 이사)는 장애인법연구회와 로펌 변호사 참여 방법 등을 소개했다. 이어 조주희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팀장과 이주언 사단법인 두루 변호사가 로펌 변호사가 할 수 있는 장애인 관련 공익활동을 안내했다.

발제 이후 참가자들은 로펌의 공익단체 활동 지원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권을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 관련 법률가 단체인 장애인법연구회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이밖에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로펌공익네트워크의 간사인 임성택 지평 변호사(장애인법연구회 회장)는 "이번 행사를 통해 로펌과 변호사들이 장애인 권리 옹호에 관심을 가지고 상담, 소송, 연구 등 관련 분야 공익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길 바란다"며 "사회적 소수자 문제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장애인의 차별이 개선돼 인권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로펌공익네트워크는 로펌의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해 2016년에 결성됐다. 현재 법무법인 광장, 김앤장 법률사무소, 법무법인 대륙아주, 법무법인(유한) 동인, 법무법인(유한) 로고스, 법무법인(유한) 바른, 법무법인 세종, 법무법인(유한) 원, 법무법인(유한) 율촌, 법무법인(유한) 지평,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법무법인(유한) 화우 등 총 12개 로펌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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