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 이상민 박선미,2018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YAGP) 파드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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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성 기자
입력 2018-04-2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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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는 무용원의 이상민군(20세, 실기과 3년)과 박선미양(19세, 실기과 2년)이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미국 뉴욕센터(New York City Center)에서 열린‘2018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 콩쿠르’(2018 Youth America Grand Prix) 시니어 파드되(두 사람이 추는 춤)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또한 이상민군은 발레 시니어 남자 솔로 부문에서 2등과 함께 댄스 매거진 어워드(Dance Magazine Award) 스페셜상을 받았으며, 박선미양도 발레 시니어 여자 솔로 부문에서 3등을 동시에 수상했다.

클래식 발레 부문, 클래식발레 파드되 부문, 군무 부문, 컨템포러리 부문 등에서 실력을 겨룬다. 이번 대회에는 약 5,000여 명의 참가자 가운데 예선을 거쳐 30개국 250여 명을 선발하여 뉴욕에서 결선을 치렀다.

심사위원들은 "한국의 참가자들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몸의 선이 돋보이며 동작의 기술뿐만 아니라 감정선을 섬세히 잘 표현한 것이 인상적이다"며 "정교한 클래식 스타일을 프로페셔널하게 잘 보여주었다"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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