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홍보관, 강남역 사거리에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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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등용 기자
입력 2018-02-1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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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립국악원 제공]



국내외 관광객과 학생, 직장인 등 많은 유동인구가 유입되는 강남역 사거리 중심에 국악체험이 가능한 국립국악원 홍보관이 개관한다.

국립국악원(원장 직무대리 김희선)은 12일 서초관광정보센터 2층에서 국악체험을 할 수 있는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홍보관은 조선시대 궁중 악사가 입었던 한복인 홍주의와 관모 등 전통 복식을 갖추고 가야금과 장구, 거문고 등 국악기를 직접 연주할 수 있는 국악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꾸몄다.

국악체험 사진을 찍고 개인 SNS에 인증 사진을 올린 외국인 방문객에게는 서초구와 국립국악원에서 마련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며 ‘나에게 국악이란?’이란 물음에 대한 생각을 메모로 작성해 나무에 걸어 전시하는 참여형 전시 공간도 마련했다.

국립국악원 관계자는 “서초구와의 협력으로 국내외 관광객 등 많은 유동인구가 밀집한 도심속에 국악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향후 국악 체험 콘텐츠 개발 및 다양한 이벤트 마련을 통해 국악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하고 국악 인구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국악원 홍보관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설과 추석 명절 당일을 제외한 모든 일자에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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