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속가능성보고서 작성 연구 최종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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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8-01-1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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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경제, 사회, 제도․행정 4개 분야 78개 지속가능발전 지표 도출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6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전성수 행정부시장 주재로 「2017 인천광역시 지속가능성보고서」작성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2013년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는 인천시는‘2030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국가지속가능발전기본계획(2016~2037)’과 연계하여 이번 보고서를 작성했다.

2030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사진=인천시]


특히, 이번 보고서는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주축으로 환경, 사회, 경제분야 시민단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민관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시민과 소통하는 환경행정을 구현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또한, 환경, 사회, 경제, 제도․행정 4개 분야 78개 지표를 도출함으로써 지속가능성에 대한 진단과 지속발전 가능한 정책으로의 전환을 이루는 계기를 마련했다.


보고회는 행정부서 실․국장,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각 분과위원장, 인천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번 연구를 수행한 지속가능성센터 황순원 대표의 연구 추진경과 및 결과 보고 후 참석자들의 자문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가 단순한 보고서 발간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에게는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지침서로 활용되고 행정부서 및 유관기관에서는 인천광역시 정책 목표 설정 및 로드맵으로 활용되는 등 그 역할을 충분히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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