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욱학술장학재단, 포천시 내촌면에 장학증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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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최종복 기자
입력 2017-12-0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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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천시제공]

경기포천시 내촌면(면장 최종기)은 6일 내촌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재단법인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의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강흥구 삼표산업 대표이사와 장학생, 학부모를 비롯해 정종근 시의회 의장, 내촌면 기관단체장, 마을이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내촌면 각 리에서 추천된 성적우수 및 저소득층 학생 등 2개 분야에서 심사를 거쳐 고등학생 22명, 대학생 15명이 선발됐으며, 고등학생에게는 50만원, 대학생에게는 100만원 등 37명에게 총 26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우수인재 발굴 육성으로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건전한 기업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1993년 현정도원 이사장의 선친이자 강원산업그룹의 창업주인 고정인욱 명예회장이 설립했으며, 내촌면 지역은 소외된 저소득층 및 성적우수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2009년도부터 9년째 장학금이 지급하고있다.

강흥구 삼표산업 대표이사는 “장학생들이 내촌면,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더욱 환하게 빛내고, 사회에 기여하는 우수한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며 격려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최종기 내촌면장은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의 후원은 미래를 꿈꾸며 열심히 배움에 정진하고 있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고,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앞으로도 학업에 더욱 매진해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미래의 주역이 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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