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선 전철공사 동두천-창말 구간 교량화 변경추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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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최종복 기자
입력 2017-11-2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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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두천시제공]

경기동두천시는 2014년 착공하여 2019년 말 개통 예정인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건설공사 관련 동두천시 건의사항을 반영한 실시계획 변경안을 최근 국토교통부가 최종 승인해 지역발전이 기대된다.

당초 전철공사가 동두천시 소요산역에서 연천경계 구간은 교량화 설치되지만, 동두천역에서 소요산역 구간은 평면으로 설계되었고, 특히 창말건널목 인근지역은 도로가 지하도로 입체 교차하는 구조로 실시 설계됨으로써 지역단절, 교통 위험도 증가 등 이주대상 주민들의 불만이 발생되는 여러 문제점이 이번에 해소된 것이다.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그동안 시의회 및 지역주민과 혼연일체가 되어 타당성보고, 시의회 성명서발표 및 지역주민 연명탄원 등을 통해 설계의 문제점을 적극 건의해 공사착공 3년 만에 교량화 공사로 변경추진 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창말구간 교량화 공사추진 결정으로 추가공사비 약 60억 원이 전액 국비로 증액됐다.

한편 동두천시 창말지역은 미군부대 반환공여지 인근에 위치하여 미군부대 이전에 따라 지역주민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최근 반환공여지 내 동양대가 유치되었고, 이번 국토교통부의 전철공사 변경승인으로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 되는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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