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여성 성욕장애 해외신약 국내판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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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입력 2017-11-2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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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광동제약 제공]


광동제약이 해외신약 판권 확보로 전문의약품 영역 확대를 시도하고 있다.

광동제약은 미국 제약업체 팰러틴 테크놀로지스(Palatin Technologies)가 개발한 여성 성욕장애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브레멜라노타이드(bremelanotide)’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물질은 저활동성 성욕장애 진단을 받은 폐경 전 여성을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에서 관련 증상 개선에 효과를 보이는 것이 확인됐다. 의사 처방 후 환자가 자가 투여하는 오토 인젝터(auto-injector) 타입 피하주사제로 개발되고 있다.

팰러틴은 내년 초 미국 FDA(식품의약국)에 신약승인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동제약은 허가와 급여 과정을 거쳐 2021년 국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광동제약은 “신약 국내 도입·연구, 연구개발 파이프라인 확충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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