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중국 광둥성 '국제교류캠프’ 참가자 모집...아주대서 진행

 

경기도는 중국 광둥성(廣東省)과 지역 이해 증진 및 학생 교류 활성화를 위한 ‘대학생 국제교류캠프’의 참가자를 21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아주대학교, 중국 화남사범대학이 주관하며 중국 및 국제교류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내 대학생 20명과 중국 광둥성 대학생 20명이 2주간 (1월 21일~2월 3일) 아주대 기숙사에 함께 합숙하면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경기도와 광둥성의 역사‧문화, 경제‧산업 등의 테마별 특강과 현장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문화 및 동계스포츠 체험 등을 통해 깊이 있는 교류 및 우정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시간도 갖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지원서(아주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를 작성해 다음달 21일까지 이메일([e-mail])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선발기준(안)을 토대로 외국어 능력 및 지원동기 등의 심사를 통해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을 거쳐 20명을 선발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캠프는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것이며 내년에는 중국 광둥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도는 양 지역 간 대학생 각20명(총40명)씩 시범적으로 2년간 교차 운영 후 단계적으로 교류캠프를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아주대학교 홈페이지(공지사항)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