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갈곶-화성시 병점 시계 구간 국도1호선…가로환경 개선사업 12월 중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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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정태석 기자
입력 2017-11-1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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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 가로환경 개선사업이 막바지 공정에 들어갔다. 사진=경기 오산시 제공.]

오산시 갈곶과 화성시 병점시계 구간에 대한 '가로환경 개선사업'이 마무리 공정에 들어갔다.

16일 경기 오산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추진 중인 국도 1호선(병점시계~갈곶시계)가로환경 개선사업에 대한 마무리 공정이 진행 중이다.

국도 1호선 가로환경개선사업은 '녹색 가로걷기 좋은 가로환경 조성'을 목표로 지난 4월부터 시작됐고, 건축과와 건설도로과, 교통과, 농식품위생과, 하천공원과, 환경과 등 6개 부서가 참여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14일 '국도1호선 가로환경개선사업 현장점검'을 마치고 막바지 공정을 이어가고 있다.

사업은 진입관문 주변의 중앙녹지 특화나 지하차도 상부 화단 조성, 도로재포장, 띠녹지 조성을 통해 쾌적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활용성이 낮은 육교를 철거하고, 유휴공간에 쌈지공원을 조성해 시민 쉼터로 만드는 등 보행자를 배려한 공간 확보 등에 특화시켰다.

시 관계자는 "국도1호선 가로환경개선사업은 다음달 중 완료될 예정"이라며 "이 사업이 완료된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화려한 도시 경관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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