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창간 10주년] 추궈훙 중국 대사 "아주경제, 양국 소통의 창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근정 기자
입력 2017-11-16 20:1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추궈훙주한중국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는 중·한 양국의 이해·소통의 창구이자 교량으로 활약했다."

추궈훙(邱國洪) 주한중국대사는 16일 전경련 KFI타워에서 열린 아주경제 창간 10주년 기념 비전선포식 축사에서 창간 이후 아주경제가 양국 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대사는 "아주뉴스코퍼레이션 창립 15주년과 아주경제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말로 축사를 시작해 "양국이 수교 후 25년 만에 비약적 관계 발전을 이뤘고 그 과정에서 아주경제가 양국 국민의 상호이해 증진, 각 분야의 교류·협력 강화는 물론 긍정적인 여론 형성에 힘을 보탰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의 큰 기여에 대해 중국 대사관을 대표해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아주뉴스코퍼레이션과 아주경제신문의 번영과 지속적 성장을 축원하며 한·중 관계 발전에 대한 바람도 전했다.

추 대사는 "좋은 친구, 한 가족이라도 의견이 다르고 분쟁이 일어나듯 국가 간 관계도 마찬가지"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시진핑(習近平) 주석과 리커창(李克强) 총리와 잇따라 회동했고 곧 중국을 방문해 밀접하게 소통할 예정"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이러한 변화와 양국 관계의 발전은 역사의 흐름과 시대적 조류에 부합하는 것이자 양국 국민 모두의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