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폐의약품 안전 수거·폐기를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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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석 기자
입력 2017-11-14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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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오전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업무협약식. 사진=경기 평택시 제공.]

사실 가정에서 무심코 버려지는 것 중 하나가 의약품이다.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복용 후 남은 약들이 대부분인데, 사실상 이같은 폐의약품은 환경오염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경기 평택시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평택시 약사회, 의약품수송전문물류회사 용마로지스(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용마로지스는 각 기관(약국,단체 등)의 협조를 받아 가정 등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을 수거하고 폐기하는 업무에 들어간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폐의약품이 하수구나, 화장실,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버려지면 항생제 성분이 수질 또는 토양을 오염시켜 심각한 환경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폐의약품의 안전관리와 수거처리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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