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사드 갈등 완화에 중국 관련주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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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입력 2017-11-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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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비주가 한중 양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갈등 완화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표적 면세점주인 호텔신라는 6일 오전 10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66%(3100원) 오른 7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호텔신라는 장중 한때 8만22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하나투어(1.81%)와 롯데관광개발(1.53%), 모두투어(1.05%) 등 여행주도 상승세다.

화장품 관련주도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한국화장품제조(8.68%)와 코리아나(5.81%), LG생활건강(5.06%), 잇츠한불(4.12%), 한국화장품(3.40%), 토니모리(2.48%), 아모레G(1.99%) 등도 대거 상승세를 탔다.

드라마 제작사인 초록뱀(4.23%)을 비롯해 에스엠(3.74%), 큐브엔터(1.52%) 등 엔터테인먼트 관련주도 강세다.

이들 종목은 지난달 말 한중 관계 개선 협의문 발표를 전후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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