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패션부터 가구, 음료까지...'콜라보레이션'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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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광표 기자
입력 2017-10-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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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끼커뮤니케이션 제공]

 

[패션부터 가구, 음료까지...'콜라보레이션' 전성시대]
 
분야를 넘나드는 콜라보레이션으로 다채로운 아이템들이 쏟아지고 있는 지금, 소비자들은 행복한 선택의 고민을 하고 있다. 특히 독창적인 디자이너와의 만남으로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 브랜드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패션부터 가구와 음료까지 콜라보레이션으로 인기인 아이템들을 만나보자.

◆ 일러스트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 '잠뱅이X호조(HOZO)'

진캐주얼 브랜드 ‘잠뱅이’는 일러스트 작가 호조(HOZO)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며, 카카오톡 프렌즈 이모티콘으로 친근한 호조 캐릭터를 잠뱅이 제품에 담아 발랄하고 상큼한 매력을 어필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제품들은 스웻셔츠와 후드티셔츠 등 총 14종으로 출시되며 이를 기념해 선착순 1,000명에 한해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어 1020세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 인테리어도 콜라보레이션 열풍 

덴마크 토털 인테리어 브랜드 ‘보컨셉(BoConcept)’은 창립 65주년을 맞아 애들레이드 리빙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디자이너 헨릭 페데르센이 브랜드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애들레이드 다이닝 체어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인테리어 컬렉션이다. 덴마크 특유의 간결한 라인과 쉐입이 돋보이는 제품들이 한 공간에 어우러져 자연스러움을 연출한 것이 특징으로 애들레이드 소파와 암체어는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점 역시 눈에 띈다.

또 커피테이블은 오크, 에스프레소 컬러로 출시, 바스툴은 아일랜드형 식탁과도 어울려 모던함을 강조한 리빙룸에 제격이다.

◆ 컬러풀 음료와 신진 디자이너의 이색 콜라보

코카-콜라사의 뉴욕 오리지널 라이프스타일 음료 ‘글라소 비타민워터’는 신진 팝 아티스트 임지빈과의 ‘글라소 비타민워터 아트 콜라보레이션’ 4종을 내놓았다. 컬러풀한 패키지 위에 작가의 시그니처 디자인을 결합해 유니크함을 더했다. 특히 종류별로 스타일에 따라 그 특성에 맞는 캐릭터와 문구를 새겨 마시는 재미에 보는 재미를 더했다.

◆ 콜라보레이션으로 꿈과 희망의 나라로

런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캐스키드슨은 디즈니와 함께한 4번째 시리즈로 ‘피터팬 컬렉션’을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디즈니의 오리지널 일러스트레이션을 이용한 9개의 리미티드 에디션 프린트로 만날 수 있으며, 네이비와 메탈 컬러의 조화 속에 피터팬과 친구들, 팅커벨, 마법사 등 동화 속 모습을 다양한 아이템으로 내놓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유끼 글로벌 관계자는 “늘 새로움을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한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레이션이 늘고 있다”라며 “앞으로 어떤 브랜드가 참신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을 지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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