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트위지, 친환경 혁신도시 나주를 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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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기자
입력 2017-10-1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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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전력공사 본사 임직원 대상 트위지 시승회 개최

한국전력공사 나주 본사 임직원들이 르노삼성차 트위지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르노삼성차 제공]


르노삼성차는 지난 17~18일 양일간 전남 나주에 있는 한국전력공사 본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트위지 시승행사를 개최하고, 차량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일간의 시승 및 구매 상담 행사에서 트위지는 한국전력 본사 임직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300명 이상 임직원들은 트위지를 직접 시승해 보는 한편, 주행과 충전 특성, 구매조건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나주시는 전남권 내의 전기차 보급 1위라는 목표를 달성을 위해 2025년까지 전기차 500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나주시에는 한국전력공사 본사와 관련 계열사가 다수 이전해 다수의 국책 연구원과 공사가 있어 광주전남 지역의 친환경 혁신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김진호 르노삼성차 LCV&EV 매니지먼트 이사는 “나주혁신 도시와 같이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 종사자 및 직장인들은 대부분 주중에 근거리 출퇴근 용도로 차량을 사용하고 주말에는 원거리 이동을 위해 항공, 철도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며 “이런 고객에게 뛰어난 경제성과 친환경 장점을 가진 트위지가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트위지는 기존의 내연기관 차량과 비교해서 20~30% 수준의 낮은 구매비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유지비용 역시 내연기관의 10~20% 수준으로 매우 경제적이다.

르노삼성차 트위지는 올해 목표인 1000대 판매를 이미 넘어서며 인기다. 김 이사는 “올해 계약자들에게 12월까지 출고할 수 있도록 업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내년도 국내 공급 물량을 충분히 확보해 고객 대기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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