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잼&건강] '과도한 자외선 노출 괜찮을까?' 암 피하는 '5가지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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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7-09-2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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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사망원인 통계'에서 지난해 국내 사망자 수는 28만 827명으로, 그 중 사망원인 1위인 '악성 신생물(암)'으로 사망한 사람은 7만 8194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잘못된 식습관, 스트레스, 환경오염 등이 암 발생 원인으로는 지목되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암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비만 NO… 운동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자!

비만은 암을 유발할 수 있는 큰 원인으로 꼽힙니다. 영국 런던대 보건역학 전공 마이클 마못 박사는 현대인의 비만 정도가 계속될 경우 10년 뒤 암 환자 발생은 2배 수준으로 늘어난다고 경고했습니다. 운동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평소 운동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적정 체중을 유지해 위험성을 줄이도록 합시다!


2. 가공육보다는 붉은 살코기 일주일에 500g 미만 먹기!

현재 WHO(세계보건기구)는 햄 소시지 베이컨 등 가공육을 발암 위험성이 높은 1군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소 돼지 등 붉은 살코기도 마찬가지 입니다. 만약 섭취해야 한다면 가공육보다는 붉은 살코기가 좋으며, 이 역시 일주일에 500g이 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3. 고열량 식품 피하고 식물성 식품 섭취하기!

햄버거, 피자, 탄산음료 등 고열량 식품은 비만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대신 식이섬유소가 많은 과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을 먹어 암 발병률을 줄이도록 합니다.


4. 술과 담배를 멀리하라

이미 음주와 흡연은 암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입니다. 특히 두 가지 모두를 할 경우에는 구강암을 유발하게 되는데, 이는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5년 이내 사망률이 44%에 달할 정도로 위험한 암입니다. 지속적으로 하루 한 갑 이상 흡연할 경우 비흡연자보다 구강암에 걸릴 확률이 10배 이상 높으며, 음주를 같이 할 경우에는 위험률이 30배 이상 높아지니 주의해야 합니다. 


5. 과도한 자외선 노출은 피하라

과도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자외선이 '암 발생 억제 유전자' 의 변이를 일으키고 면역반응을 억제해 기저세포암, 편평세포함, 흑색종 등 피부암을 유발시킵니다. 피부암은 '서구의 암'이라고 불리지만 최근 한국에서도 발병률이 크게 늘고 있으니, 외출 전 꼭 햇빛을 차단할 수 있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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