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스, 베트남 현지법인 설립... 3만9000㎡ 규모 자본금 40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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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진순현 기자
입력 2017-09-2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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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스가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빈폭성 바티엔II 공단내 필터부문 통합 생산기지 건설을 위한 부지선정을 완료, 베트남 법인(가칭 NANOS VINA, 자본금 400만 달러)을 설립한다. 

모회사인 (주)광림과 (주)쌍방울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다.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던 필터부문 사업경쟁력 강화의 일환이다. 

나노스는 현지 관련업계 최대크기인 4.5ha(3만9000㎡) 부지를 확보했다. 앞으로 자동화 설비가 포함 계획된 1단계 생산능력 구축과 함께 미래 확장성을 위한 여유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장기적 경쟁력제고의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포석이다.

이와 함께 NANOS VINA 현지법인에는 대규모 자금이 투입된다. 생산능력 확대는 물론 품질과 원가경쟁력 확보를 통한 선도사업으로 성장시키고, 조기 베트남 법인 설립과 공장건설 및 생산안정화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나노스 관계자는 “베트남 통합생산공장건설은 품질·가격·서비스의 3대 핵심부문 절대 경쟁력을 확보 함으로써 고객사에 신뢰를 바탕으로 관련업계 1위를 반드시 달성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NANOS VINA 베트남 현지 법인에 일원화된 생산기지 건설은 기존 삼성전자, 삼성전기 포함 관련 협력업체와 1시간내 근접한 제품공급 및 기술지원체제를 확보함으로써 상호간 제품수요와 공급측면 윈-윈 할 수 있는 절대적 기반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베트남 빈폭성내에는 삼성전자, 삼성전기 카메라모듈 관련 협력업체들이 대거진출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확보하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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