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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태양전지 수입제한 가능성에 中 강력 반발

베이징 = 조용성 특파원입력 : 2017-09-24 13:08수정 : 2017-09-26 09:44

중국의 태양광 발전 설비.[사진=신화통신]




미국이 태양광전지 제품에 대한 수입제한 조치를 검토하자 중국이 강하게 반발했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태양광 제품의 수입이 국내산업에 엄중한 피해를 끼쳤다면서 관련제품의 수입제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음을 최근 공개했다. ITC가 무역법 201조에 의거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를 권고하고 대통령이 이를 채택하면 미국에 태양광전지를 수출하는 한국, 중국 등이 큰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이에 대해 중국 상무부의 무역구제조사국 국장인 왕허쥔(王賀軍)은 미국이 관련국과 자국 내 태양광 관련기업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 수입 제품이 자국산업을 훼손한다고 판단한 것은 태양광전지 관련제품의 글로벌 유통에 불확실성을 더하고 미국 내 관련사업의 건강하고 균형적인 발전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고 신화통신이 24일 전했다. 

중국 상무부는 또 미국이 최근 수년간 자국산업 보호를 위해 태양광 제품에 대한 무역구제조치를 이미 수차례 취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왕 국장은 태양광 제품의 자유로운 유통은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환경 개선에 도움이 된다면서, 이 부분의 자유무역은 각국의 공동책임이며 공동이익에도 부합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 조사기관이 세계무역기구(WTO) 규정을 준수해 무역제한조치를 취하는 데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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