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전통시장‧소상공인 블로그 통합…일평균 방문객 15%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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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7-08-0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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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과 블로그기자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소진공 제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대외 블로그 창구의 일원화를 추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홍보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소진공은 9일 숙명여자대학교에 있는 N90 강연장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블로그기자단’을 발족하고, 전통시장 전문 블로그 ‘북적북적 시장이야기’와 소상공인 전문 블로그 ‘소상공인의 장’을 통합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합된 블로그는 2015년 1510명, 2016년 1737명이던 일평균 순방문객수를 올해 약 15% 상향된 수치인 2000명이 방문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된다.

이에 이번 블로그기자단은 기존 20명에서 75명으로 확대해 모집했고, 지역별로 구분되던 과거 운영방식에서 탈피, 문화관광형시장과 골목형시장, ICT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등 지원 사업별로 기자단을 분류·배치, 각 사업에 대해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기자단은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특색 있는 전국 전통시장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게시해 국내 네티즌들에게 전통시장의 소식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전통시장 홍보 외에도 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온라인상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알리는 등 지원이 필요한 전국 소상공인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흥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블로그기자단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의 도화선이 될 수 있도록 한분 한분이 홍보대사라는 마음가짐으로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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