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RAV4' 가솔린×하이브리드 소형 SUV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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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기자
입력 2017-07-2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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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상반기 전년比 10% 판매 성장…1047대

도요타 RAV4 하이브리드[사진=도요타 제공]


한국도요타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RAV4'가 2009년 국내 첫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꾸준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23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한국도요타의 RAV4는 올 상반기 1047대가 판매돼 전년동기 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원조 크로스오버 SUV인 RAV4는 2015년 11월 부분 변경을 단행하며 더욱 세련된 모습으로 변화한 디자인과 각종 첨단 편의장치를 기본사양화하는 등 상품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지난해 3월에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라인업에 추가해 동급 수입 가솔린 SUV 시장은 물론 하이브리드 SUV 시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RAV4 하이브리드는 출시 이후 지난 6월까지 월 평균 96대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인기 비결로는 우선 동급 디젤 SUV를 능가하는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가 꼽힌다. 적극적인 전기에너지의 활용과 주행상태에 따라 앞뒤 바퀴의 구동력을 적절히 배분하는 4륜 구동으로 빠른 가속반응과 민첩한 핸들링을 자랑한다. 복합연비도 ℓ당 13.0㎞로 우수하다.

외관은 도요타 패밀리 디자인인 킨 룩 (Keen Look)을 적용했고 Bi-LED 헤드램프, 보다 커진 하부그릴, LED 리어램프 등을 통해 강렬하고 세련된 인상을 구현했다.

안전성도 개선됐다. 운전석 무릎 및 조수석 쿠션 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고 수준의 8개 에어백, 사각지대감지(BSM), 후측방경고(RCTA), 경사로밀림방지(HAC) 등 첨단 안전장치를 기본 장착했다.

이외에 넓은 실내공간과 트렁크 공간, 고급스러운 실내 마감품질도 RAV4의 인기 비결이다.

한편 한국도요타는 이달 전국적인 시승행사와 함께 구매고객에게는 '잔존 가치 보장 할부 프로그램' 또는 '롱 라이프 엔진 오일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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