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구광렬 교수, 이상열 화백과 함께 시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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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균 -
입력 2017-07-0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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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0~17일까지 지앤 갤러리서 '부채 위의 아포리즘'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대 스페인·중남미학과 교수이자 시인, 소설가인 구광렬(61) 교수가 울산 출신 이상열 화백과 함께 '부채 위의 아포리즘' 시화전을 갖는다.

우리말과 스페인어로 써진 구광렬 교수의 시 구절이 이상열 화백을 만나 그림과 함께 108개의 부채 위에 펼쳐지는 이번 시화전 작품들은 향후 중남미 20개국에서도 전시할 예정이다.

구 교수는 2005년 노상동 화백과 함께 중남미 최고 예술대학인 멕시코의 소르후아나(Sorjuana) 대학교 특별전시관에서 2003년 멕시코문협 특별상 수상 시집인 '텅빈 거울(El espejo vacío)'에 실린 시 전문들로 시화전을 연 바 있다.

이번 이상열 화백과의 전시엔 2009년 ALPAS XXI 라틴시인상(International 부문) 수상작 중 아포리즘 성격의 문장들이 주로 실렸다.

전시회는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울산 남구 왕생로에 위치한 지앤 갤러리에서 열린다. 오픈행사는 10일 오후 7시에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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