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중국 지재권 관리 도시 선정...재정부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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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7-0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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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칭다오.[사진=칭다오신문]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칭다오가 중국 첫 '지적재산권 관리 도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칭다오가 중국 최초의 '지적재산권 관리서비스 시스템 조성 지원 도시'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향후 재정부로부터 1억5000만 위안의 지원금을 받는다고 칭다오 현지언론이 3일 보도했다.

지적재산권 보호와 관리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지적재산권과 혁신자원, 산업발전, 금융자본 등의 효과적 융합을 실현하기 위한 시도로 풀이된다. 칭다오 외에 쑤저우, 닝보, 청두, 창사, 시안, 정저우, 샤먼 등 총 8곳의 도시가 선정됐다. 

칭다오는 국가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바탕으로 지적재산권 관리 서비스 체계 조성의 난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국가가 제공한 '플랫폼+기관+자본+산업' 등 자원을 활용해 데이터 공유, 업무 연계를 활성화하고 지적재산권을 활용해 '공급 측 개혁' 추진에 제도와 기술적 지원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칭다오에서 산둥으로, 전국으로' 확대되는 지적재산권 관리 서비스 시스템을 확실하게 구축해 중국 경제 발전과 문화적 융성, 사회건설에 큰 힘을 보탠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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