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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한령 여파? 1분기 콘텐츠산업 수출액 4.7% ‘뚝’

입력 : 2017-07-09 14:00수정 : 2017-07-09 14:00
한국콘텐츠진흥원 ‘2017년 1분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보고서’ 발간

지난달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게임콘텐츠 수출상담회 '이츠 게임(ITS GAME) 2017'[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최근 들어 잠잠해졌지만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이어졌던 중국발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의 여파가 지난 1분기 콘텐츠시장 수출 규모에 직격탄을 날린 모양새다. 매출액 자체는 다소 증가했지만, 수출액이 더 큰 폭으로 떨어져 이에 대한 대책이 요구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은 지난달 30일 2017년 1분기 콘텐츠산업 매출과 수출 등 주요 산업통계를 잠정 집계하고, 콘텐츠업체의 생산‧소비‧매출‧수출‧고용‧투자‧상장사 재무구조 변화추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2017년 1분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1분기 국내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9000억원(3.9%) 증가한 25조원을 기록했다. 수출액은 6000만 달러(688억원) 감소한 12억7000만 달러(1조4587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했다. 중국 한한령 조치로 인한 콘텐츠 분야 수출 감소 우려가 올해 1분기에 들어서며 현실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1분기 콘텐츠산업 매출성장을 견인한 분야는 음악(13.4%), 영화(13.0%), 게임(11.1%) 순으로 나타났다. 수출부문에서는 방송, 광고, 콘텐츠솔루션 등을 제외한 전 분야에서 전년 동기대비 수출이 감소했다. 특히 영화(-51.6%)와 애니메이션(-38.1%) 산업에서 큰 폭의 감소세를 나타냈다.

콘텐츠 상장사 매출액은 7조212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0.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805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7% 증가해 건실한 실적 성장을 기록했다. 반면 수출액은 5억2989만 달러(6086억원)로 전년 동기대비 3.5% 감소했다.

콘텐츠 상장사들은 게임, 애니메이션·캐릭터를 제외한 전 분야에서 2017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며, 특히 음악(26.3%), 지식정보(25.7%), 영화(17.4%)의 성장률이 두드러졌다.

‘2017년 1분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보고서’는 콘텐츠 상장사 116개 및 비상장사 1210개에 대한 실태조사 자료를 분석해 작성됐고 통계청, 한국은행 등에서 제공하는 거시통계 데이터를 참고했다. 보고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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