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도서관, 임산부와 장애인을 위한 도서배달 택배서비스 운영

[양주시제공]

아주경제(양주)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 도서관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임산부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도서배달 무료 택배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경기도 사이버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내 생애 첫 도서관 서비스’와 ‘두루두루 서비스’를 통해 추진되며 임신 8개월 이상 임산부와 생후 12개월 이하 자녀를 둔 시민, 등록 장애인 등이 온라인으로 책을 신청하면 택배로 가정에 직접 배달한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경기도사이버도서관에 회원가입 후 양주시 도서관에 방문하여 산모수첩, 주민등록등본, 장애인복지카드 등을 제출하고 회원 인증을 완료하면 된다.

이용자는 경기도사이버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도서 검색과 대출․반납 택배 신청을 이용할 수 있으며 1회 최대 5권, 14일간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임산부 등은 월 2회, 장애인은 월 5회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양주시 도서관 홈페이지와 경기도사이버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교육진흥원 도서관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