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섬유, 세계 패션의 중심 뉴욕을 사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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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7-0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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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양주)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지난달 28일, 29일 2일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에서 열린 ‘2017년 뉴욕한국섬유전(Korean Preview in New York 2017)’에 관내기업 12개사를 파견해 총 253건의 상담과 1,055만불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세계적인 패션 중심지인 뉴욕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한국산 프리미엄 소재 전시회 뉴욕한국섬유전에는 약50개 업체가 참여하고 Perry Ellis, MACY’s 등 글로벌 패션 바이어 1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양주시는 이번 섬유전에 참가하는 관내 12개 섬유기업들의 왕복 항공료, 숙박비, 운송료, 통역비 등을 지원하고 수출 판로개척을 위해 지자체 최초로 전시장 내 양주시관을 운영했다.

또한, 도내 섬유기업의 해외 바이어 발굴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뉴욕과 LA, 상해 등에 설립된 경기섬유마케팅센터(Gyeonggi Textile Marketing Center : 이하 GTC)에서도 참가기업의 미주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였고 향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바이어 연계 등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 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P사의 경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프린트 디자인 제품을 선보여 유명 패션 브랜드인 E사와 30만불 규모의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지속적인 F/U을 통해 실질적인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회에 참가한 D사 대표는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섬유 오더가 급감추세인 가운데 이번 양주시의 지원을 통해 미주 바이어 발굴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지속적인 전시회 참가지원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 성과 및 해외 전시회 단체관 등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섬유사업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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