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해외여행지, 아이 연령에 맞춰 고르면 걱정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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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2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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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랜드[사진=여행박사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순간부터 여행을 떠나는 순간까지 고민은 끝이 없다. 특히 어린 아이를 둔 가족 여행객이라면 고민은 배가 된다. 휴양을 할 것인가, 관광을 할 것인가, 아니면 교육적 효과까지 줄 수 있는 여행지를 선택할 것인가······. 이럴땐 아이의 나이(연령)이 해결책을 가져다 준다. 

여행박사는 여기에 주목하고 아이의 연령대별로 적절한 여행지를 소개했다. 

◆1세~4세 아이 동반 여행객이라면 괌, 사이판, 오키나와

자녀가 아직 어린 영유아라면 근거리 휴양지가 부담이 덜하다. 이동이 부담스러운 1세부터 4세까지 아이와 동행하는 여행에는 무엇보다 비행시간이 중요하다.

이에 최대 4시간 이하 비행거리의 근거리 지역으로 여행지를 선택하고 여행 콘셉트도 관광이나 체험보다는 휴양 위주로 정하는 것이 좋다.

그중 태교여행지, 영유아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이 바로 괌과 사이판이고 일본 오키나와도 최근 부상하는 휴양 여행지다.

이 세 곳은 휴양지로 물놀이와 간단한 관광이 가능하며, 비행시간도 4시간 이내로 부담 없다. 여행지에서 렌터카로 여행하기 쉬운 것도 장점이다. 

◆5세~10세 아이가 있으면 도쿄, 마카오, 싱가포르

5세부터 10세까지는 주변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는 시기다. 이땐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일본 도쿄나 마카오, 싱가포르가 제격.

일본 도쿄 디즈니랜드에서는 만화로만 만났던 다양한 캐릭터들을 직접 눈앞에서 볼 수 있어고 홍콩과 이웃한 마카오에서는 슈렉, 쿵푸팬더 등 인기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

싱가포르 역시 유니버설 스튜디오, 워터파크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가 많다.

◆10세 이상 아이가 있으면 유럽도 괜찮아

10세 이상이 되면 아이가 생각 폭을 넓히는 시기다. 이땐 여러 나라를 여행할 수 있는 서유럽여행도 부담이 적다.

서유럽에는 역사적 문화재들이 잘 보존돼 있어 명소 관광은 물론 보고 듣는 것 모두 삶의 양분이 된다.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 영국 런던 대영 박물관, 이탈리아 바티칸 박물관 등 세계 3대 박물관이나 유명 미술관도 직접 볼 수 있고 옥스퍼드 대학처럼 유명 대학들도 방문할 수 있어 교육적 효과까지 잡을 수 있다.

한편 여행박사는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여름 성수기 프로모션을 오픈했다. 여름휴가 기간 떠날 수 있는 여행 상품을 지역별로 모았고 저렴하게 떠날 수 있는 할인 꿀팁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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